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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NOT 바람막이 구매

자전거/후기

by RosetteNebula 2016. 9. 2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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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바람막이가 오래되고 팔 부분이 찢어져서 같은 것으로 재구매를 하려고 했으나 맞는 사이즈가 재고가 없고

재입고는 9월 말이라고 해서 기다리는 동안 이것저것 알아보다 ORNOT이라는 브랜드의 바람막이를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해외 브랜드들을 요즘 자주 보면서 각각 다른 사이즈표는 참고용이지 실구매에는 도움이 안 되는구나 생각하며 오프에서 확인하고 주문했습니다

 

기존 바막의 가격에 약 2배정도라 무료배송을 선택했는데 2주가 지난 현재 언제 올지 알 수가 없네요 -_-

 

주문확인 메일과 무료지만 아래 Track My Order에서 배송 조회가 가능합니다

 

 

배송은 DHL GlobalMail로 배송되어 옵니다

DHL들어는 본 것 같은데 처음 이용해봐요

 

13일에 발송하여 19일에 독일로 갑니다??????

인터넷에 알아보니 DHL은 독일로 모든 화물을 모아서 각 국가 및 지역으로 배송된다고 하네요

이때만 해도 대충 2주 생각했으니 독일 갔다 와도 바로 오면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독일에서 2일 동안 돌아다니다 국내로 오기 위한 단계로 넘어갑니다

 

 

국내에서는 우체국 EMS로 조회가 가능한데 20일부터 일주일째 DEFRAA에서

일주일째 이동을 안 하고 있습니다ㅠㅠ

왜 안 오고 있나 알아보니 DEFRAA가 한번 들어가면 나오기 힘든 곳으로 유명하네요 국내 옥천허브 같은곳이죠

옥천 허브라면 국내니 말이라도 통할 건데... 독일이니 말도 안 통할 거고 비행기에는 실린 건지 독일 컨테이너에 있는 건지... 국내에 들어왔는데 처리가 늦는 건지 답답하네요
국내에서 구매하면 환율에 따라 3, 4만 원 이상 차이인데 직구 배송이 저런 상태로 불확실하다면 다음에는 다른 브랜드를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3주가 넘어가니 불안하여 ornot에 이메일을 보냈는데 14~21일 정도 걸린다는데 이미 21일이 지났기에 DEFRAA에서 14~21일이 걸린다는 말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 주말까지 도착할 것 같다고 했으니 다음 주쯤에 상황 봐서 다시 메일을 보내봐야겠습니다

 

 

 

드디어 독일에서 20일 만에 한국에 도착했어요 ㅠㅠ

 

 

디자인은 마음에 듭니다 색상도 pc에서 보는 것과 좀 다른 듯 하지만 이뻐요

사이즈는 국내 반팔 져지 기준 xs 입는데 s를 사니 타이트한 느낌은 덜 합니다

겨울에도 사용하려면 반팔 기준 타이트한 것보다는 여유가 있는 것이 겨울옷 입기에는 좋을 듯합니다

 

아쉬운 점은 소매 부분의 신축성이 좀 부족하여 입고 벗는데 불편함이 있습니다

시계나 스마트밴드 같은 게 있으면 더 불편하고요

그리고 뒷 주머니가 없기에 지퍼가 아래에서부터도 열려 바막 안에 입은 져지의 주머니에 넣고 빼기 편하라고 만들어 놨는데

개인적으로는 잘 사용하지 않고 오히려 위에 지퍼를 사용하여 입고 벗을 때 양방향성 때문에 더 불편합니다

 

추가로 새로 나온 블랙 색상에는 안쪽에 바막을 입지 않을 때 휴대하기 편하게 만드는 주머니가 있다고 합니다

 

 

처음 구매해보는 브랜드인데 이쁘고 괜찮은 듯합니다

하지만 가격대가 좀 있어서 디자인이 특별히 마음에 드는 것이 아니라면 쉽게 구매할 가격대는 아니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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