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리커버리 모드 진입

 

안드로이드 폰은 오래전부터 꺼진 상태에서 전원 키+볼륨업 키를 동시에 누르면

리커버리 모드에 진입이 가능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업데이트 이후 해당 진입 방법이 막혔습니다

 

변경된 방법은 위의 방법에서 PC에 USB로 연결하는 과정이 추가되었습니다

 

PC와 케이블이 없으면 이젠 진입이 불가능한 거죠

 

보통 리커버리 모드에서 캐시 삭제나 초기화를 합니다

 

 

아무튼 막힌 것은 아니지만 불편하게 변경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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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불편하게 변경된 이유는

삼성이 빅스비 버튼을 없애면서 전원 키와 통합하는 과정에서

전원 키 보다 빅스비 버튼을 강조하기 위하여

 

전원 버튼을 빅스비 버튼으로 사용하게 하고 전원 종료는 볼륨 하+전원 키로 변경하였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이용자들은 전원 종료 = 전원 켜기로 익숙하기에 전원을 켤 때도 볼륨 하+전원 키로 하다 보니

다운로드 모드로 진입하여 해당 이용자들이 삼성에 불만 접수를 하였고

삼성은 원래대로 전원 키를 전원 종료로 변경하는 대신

다운로드 모드(볼륨 하+전원), 리커버리 모드(볼륨상+전원)를 USB 연결을 해야 하는 방식으로 변경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수년간 이용자들이 사용했던 모드들을 개발자 전용이라며 변명을 하고

원상복구에 소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요약하면 삼성이 빅스비 버튼을 전원 버튼으로 강요하기 위하여 전원 종료, 다운로드 모드, 리커버리 모드 등등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해당 방식이 불편하신 분들은 삼성 멤버스에 적극적으로 개선 요청을 하셔야 다시 복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