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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워치5 44mm 후기

모바일/워치

by RosetteNebula 2022. 9. 8.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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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워치 사용 느낌

 

어쩔 수 없이 불편합니다

간단한 세수, 손 씻기 정도는 상관없는데

샤워, 머리 감기 같은 물이 손목까지 많이 닿는 것들은 항상 빼고 해야 합니다

방수된다고 하지만 닦고 건조하는 것보다 빼는 것이 덜 귀찮습니다

PC에서 팜레스트를 사용하는데 어디에 착용하느냐에 따라서 걸립니다

그리고 이것저것 하다가 워치가 긁히거나 부딪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갤럭시 워치라서 그렇겠지만 폰이 손에 닿지 않는 곳에 있어도 마음이 편합니다

간단한 것은 워치로도 가능하기에 쓸데없이 폰으로 이것저것 보는 일이 줄었습니다

기능이 별로 없는 워치를 사용한다면 힘들겠죠

 

 

 갤럭시 워치로 편한 점

 

외출 시 항상 한 손에는 폰이 있었는데 이제는 양손이 자유롭습니다

물론 가방이 없거나 바지가 슬림하면 오히려 폰을 주머니에 넣는 것이 더 불편해서 들고는 다닙니다

 

버스 이용 시 복잡하거나 버스가 흔들려도 폰을 들고 있지 않아도 되어서 편합니다

지하철이나 승차 시 사용은 왼쪽에 착용해서 오히려 조금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알림, 알람 등을 워치에서 울리면 조용히 받을 수 있습니다

 

수면 습관이 가능해서 조금 더 수면에 신경을 쓸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단순히 일어났을 때 느낌으로만 판단했으나 워치로 깬 시간(뒤척임?)/렘수면/얕은 수면/ 깊은 수면 등을 볼 수 있고 코골이를 녹음하여 코골이가 얼마나 있는지 얼마나 심한지 등을 확인 가능합니다

 

평소 자전거를 타면서 심박을 보는데 워치를 사용은 안 하지만 안정 심박 측정이 힘들었는데 수면 시 착용을 하니 자연스럽게 안정 심박도 측정이 됩니다

 

음악 들을 때 컨트롤이나 제목, 가수 보기에 편합니다

 

 

 갤럭시 워치로 불편한 점

 

소프트웨어 반응이 느려요

대중교통을 타고 내리기 전에 NFC를 켜려고 하는데 답답합니다

그 외에도 느린 것이 너무 크게 느껴집니다

 

많은 기능을 사용 안 하더라도 아직은 항상 착용하고 수면까지 하기에는 배터리가 아쉽긴 합니다

그래도 위에 적었듯 워치를 벗어야 하는 경우에 항상 충전을 하면 충전 속도가 빨라져서 괜찮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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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

 

온도 센서가 아직 승인이 안 나서 활용을 못 해서 아쉽긴 합니다

어떻게 사용이 될까 기대가 되기도 하고요

 

스마트싱스에서 워치가 수면으로 인식하면 연동된 기기들을 제어가 가능해서 피곤해서 불 켜놓고 잠들거나 하는 경우 알아서 취침에 맞는 조작이 가능하나 정해진 시간 이전에 잠들면 동작을 안 한다는 심각한 단점이 있습니다

 

딱히 워치로 뭘 편하게 사용하는 것은 없습니다

스마트싱스 컨트롤도 제한적이고, 혈중 산소도 수면 시 자동측정 외에는 사용 안 합니다

ECG도 특별히 심박이 이상하지 않으면 측정 안 합니다

체성분은 다른 기기가 없는 분이라면 변화값 보기에는 괜찮은데 저는 손잡이 있는 체중계가 있어서 필요 없네요

스트레스는 무슨 기준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밖에 돌아다녀도 올라가는 것 같아요

혈압은 처음과 주기적으로 혈압계로 보정을 해줘야 하는데 혈압계가 없습니다

 

대중교통이나 길 찾기도 미지원 앱도 있고 폰 보다 기능이 아직은 부족합니다

 

멤버십 앱은 제가 사용을 잘 못 하는 건지 워치 화면 인식이 잘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총평

 

항상 전화, 문자, 카톡 등을 놓치면 안 되는 분들

양손을 사용해서 폰 확인이 힘든 분들

혈압 같이 건강 측정이 필요하신 분들

이런 분들 아니면 아직은 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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