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패드5 정품 키보드 케이스

● 구매이유

지금같이 더운 날씨에 열을 많이 발생시키는 PC보다는 간단한 웹 서핑이나 문서 등은 태블릿으로 하면 괜찮지 않을까 싶고
노트북이 없으니 휴대성도 생각해서 구매해 봤습니다

● 개봉

 

애플 제품은 없지만 박스 디자인이 애플을 따라 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깔끔해서 좋아요

 

구성품은 특별한 것은 없고 중국어의 품질보증 및 설명서와 외부 내부에 필름이 붙어 있는 본품이 끝입니다

● 사용 후기

외관은 샤오미가 적혀 있긴 하지만 깔끔하고 마음에 듭니다
케이스는 아니고 후면에 자석으로 붙는 커버입니다
자력은 그렇게 약하지는 않습니다

 

무게는 커버 자체는 약 379g, 장착 시 약 884g 정도 됩니다
미패드 5가 고사양도 아니고 키보드도 키가 많고 트랙패드가 있는 것이 아니기에 많이 무거운 편이라 생각합니다

포코핀이 1개만 있기에 각도가 고정인데 아직까지는 괜찮은데 사용하다 보면 불편한 상황이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키보드는 정발이 아니기에 영문으로 되어 있고 백라이트는 없습니다
키 배열이 좁고 작기 때문에 타자 치는 것은 괜찮으나 기능키를 사용하기에는 적응이 필요해 보입니다
키보드가 낮아서 이 부분이 초반에 적응이 안 되었고 키감은 나쁘지 않습니다
PC용 키보드 외에는 처음인데 기능키가 적으니 불편한 부분은 있습니다

기존 후기들을 보면 한/영 전환이 Shift + 스페이스바로 나오는데 저는 우측 Alt키로 전환이 잘 됩니다

애플은 사용해보지 않았지만 후기에서 본 커맨드키 조합이 있는데 변경도 가능하지만 어떤 조합만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사용 중인 조합도 아닌데 변경이 안 되는 조합도 있습니다
그렇게 잘 사용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불편한 부분은 정품 키보드까지 있는데 PC모드가 없다는 부분입니다
사실상 정품이라고 해도 그냥 태블릿+키보드입니다
당연히 사용하는 앱들도 태블릿모드이고요

키보드+마우스 만으로는 사용이 불편한 부분도 있습니다

지금 이 글도 미패드 5에 키보드로 작성하는데 사진 추가를 누르면 분명 방향 고정을 해놨음에도 세로 화면이 나와서 보기도 불편하고 마우스를 사용하기도 불편해서
결국은 터치를 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PC런처를 찾아 시도를 해봤으나 UI가 변하는 정도이지 앱이 PC모드로 변하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가격에 비해서는 크게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