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는 삭제 할듯 합니다

 

와디즈를 통해서 펀딩에 참여해본 경험은 3번입니다

 

1차 - 리워드 일정보다 조금 빨리 배송 시작되었습니다

2차 - 예정된 배송일에 배송 시작했습니다

3차 - 예정된 배송일에 배송 불가(2번째 배송지연)

 

 

각각 서로 다른 회사입니다

1차는 처음 듣는 회사였고 잘 모를 때 싸다는 이유로 참여했습니다

2차도 처음 듣는 회사였고 리워드 상품중에 이미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상품이 저렴하게 포함되어 있어서 참여했습니다

3차는 회사명은 처음 듣지만 해당 회사의 첫 펀딩도 아니고 이전 펀딩에서 어느 정도 검증되고 평이 괜찮았습니다

 

 

이유는

 

펀딩 참여자의 반응입니다

댓글 분위기가 본인이 괜찮은 것을 넘어서 타인들을 펀딩이면 배송지연은 당연하다고 하며

배송지연에 문제, 답답함을 말하는 사람들을 이상한 사람 취급합니다

 

펀딩이 실제 제품이 제작 안될 수도 있고 지연이 될 수도 있고 일반 쇼핑몰 같이 구매하면 완제품이 바로 오는 시스템이

아닌 것 알고 있죠

그래서 약 3달을 기다렸는데 구동영상은 기대 이하고, 배송일정은 미루다 며칠 안 남은 시점에 공지를 하는데도

배송지연을 당연시해야 하는 것이 정상인가요

 

다른 회사는 약속 잘 지키는 곳도 있는데 왜 배송지연이 당연해야 하나요

당연히 약속 못 지킨 제작사 문제죠

일반 쇼핑몰이 아니니 약 3달 이상을 기다렸죠

그런데 이제 와서 결제하고 바로 물건 배송 안 했다고 불만하는 것처럼 취급하는 사람들은 뭔가요

본인들이 좋게 생각하는 건 상관없는데 왜 타인까지 문제를 정상으로 받아들여야 하나요

 

분명 그 사람들도 제품에 문제 생기면 그때도 펀딩이니깐 당연하다고 생각할 사람은 없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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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처음이 힘들지 두번째는 쉽죠

또 배송지연이고 제조사는 배송일정 약속을 두번이나 어겼는데

역시나

배송 약속 미이행에 대한 불만 글에

참여자 상당 수가 펀딩을 이해 못 한다 펀딩인데 배송지연 불만을 가지면 안 된다 라는 말을 하네요

그러면서 문제없는 제품 만들어 달라고 합니다

문제 있으면 안 된다고요

 

본인들이 말하는 펀딩을 이해 못한 사람은 본인들 아닐까요?

 

펀딩이니 배송지연 있을 수 있고, 미출시, 미완성 제품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스스로 노예가 되어야 펀딩 참여가 가능하다면 펀딩을 참여할 생각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분위기가 국내 펀딩의 일반적이라면 펀딩에 대한 인식도 그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펀딩이니 배송지연, 미출시, 미완성 감수를 해야 하는 것은 맞으나

감수를 했다고 해도 제조사가 잘못을 한 부분은 지적을 해야죠

그래야 제조사도 배송일정 맞추기 위해 노력을 하고

제품에 문제가 있으면 그것을 지적해야 보완을 하려고 하죠

 

아무튼 와디즈 자체도 문제가 많지만 그래도 와디즈가 아닌 제조사만 확실하면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아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