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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마 600N 커피 그라인더

그 외/기타

by RosetteNebula 2022. 8. 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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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매 이유 -

수동을 사용하다 불편해서 저가형 자동도 사봤는데 저가형은 확실히 미분도 많고 분쇄도도 고르지 않은 것 같아서 별로 였습니다

다시 수동으로 왔는데 여름에는 덥고 1인분을 분쇄하는데도 힘들고 오래 걸립니다

커피를 안 마실 수도 있지만 손님이 오거나 시간이 많지 않을 때는 수동으로 힘들듯 하여 구매했습니다

 

 

- 개봉기 -

좌측에 퓨즈가 있습니다

(하단에 여유분 3개가 있습니다)

 

우측에 페이마 스티커가 있는데 예전의 스티커보다 많이 깔끔해졌네요

 

후면에는 On/Off 스위치가 있습니다

 

정면에는 분쇄도 조절판에 음각으로 표시가 되어 있는데 잘 안 보입니다

그냥 위에 숫자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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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기 -

우선 호퍼와 커피 받이 통을 결합하는데 호퍼는 그냥 끼워 넣는 느낌이고 통은 그냥 위치만 맞추는 느낌입니다

 

호퍼에 원두를 넣으면 퍼지도록 원뿔이 있는데 가끔 저 기둥에 한알 정도 걸립니다

 

On/Off 스위치는 적당한 저항으로 불편함 없습니다

 

분쇄도 조절은 전원을 켠 상태에서만 하라고 하는데 생각보다 부드럽지 않습니다

 

커피 받이 통은 출구에 딱 맞게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열쇠 구멍같이 구멍이 있는데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저는 다들 미분 때문에 스테인리스 사용하길래 601용 통을 샀습니다

 

동작을 시키면 분명 진동은 있는데 무게가 있는 만큼 소음이 크지는 않았습니다

20g 분쇄하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았고요

다만 출구에 미분이 많이 붙고 제품에 작은 흔들림이 생겨도 미분이 떨어지거나 날립니다

현재 제가 하고 있는 방법은 호퍼에 원두를 넣기 전 커피 받이 통에 넣고 스프레이로 물 조금 뿌려서 흔들어 주고 넣으면 미분이 덜 붙습니다

소량의 분사된 물은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청소기로 그라인더 입구와 출구에 흡입해서 청소합니다

그래도 혹시 몰라 전원을 켰다 껐다 해주고 통을 받쳐 놓고 있습니다

 

처음에 설정된 분쇄도로 했더니 수동보다 맛이 좋았는데 지금은 분쇄도 소음 때문에 재조정해버려서 다시 맞는 분쇄도를 찾아야 합니다

확실히 수동보다 시간도 단축되고 편합니다

뒤 처리는 수동을 붓으로 털어내는 거나 전동을 청소기로 흡입하는 거나 비슷한 것 같고

준비 과정은 전동은 들고 옮기지 않으니 더 편한 것 같습니다

 

우선 종합적인 만족도는 굳이 수동을 사용할까 싶을 적도로 만족합니다

덥지 않고 여유가 있을 때라면 수동도 나쁘지 않을 듯해서 같이 사용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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