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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주메달 수령완료 후 종합 후기

자전거/국토종주

by RosetteNebula 2016. 7. 5.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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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도에 하이브리드로 입문을 하고 종주 수첩도 구매를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시에는 종주가 끝난 수첩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주변에서도 종주를 하는 사람이 많아서 저도 구매를 했는데요

광나루 인증센터에서 구매해서 인증하고 뚝섬유원지 인증센터는 친구 만난다고 갔다가 인증했어요

그러다 동호회에서 활동하다 로드로 기변하고 늦가을?에 북한강종주를 시작으로 한강, 남한강, 오천 등을 동호회 사람들과 같이 하다

점점 종주하는 사람도 줄어들고 시간도 잘 안 맞아 새재길+안동댐 솔라, 상주-대구 솔라를 한 후 안동댐-을숙도를 동호회 사람들과 같이 하며

작년 여름에 국토종주를 완료했습니다

 

이제 남은 금강, 영산강을 해야 4대 강도 완료가 되는데 다들 재미없고 경치도 별로인 종주를 하시는 분들이 없더라고요

솔라를 할 생각으로 준비를 하고 올해 금강종주할 사람을 모으니 한분이 가신다고 해서 같이 금강 종주를 마무리하고

더 이상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여 영산강은 혼자 갔다 오면서 4대 강 종주를 마무리했습니다

 

국토, 4대 강 종주를 하고 지금까지 자전거를 타면서 느낀 점은 종주는 비추천합니다

굳이 가시려면 반드시 사람을 모으고 같이 의논해서 같이 여행 간다는 의미로 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길 상태 관리 안 된 곳도 많고 안내도 부족한 곳 많고 가장 큰 문제는 보급지가 거의 없습니다

여름에 가면 강물 빼고는 물 마실 곳도 없습니다

 

그리고 종주길을 제외하고 국내에 경치 좋은 코스가 너무 많습니다

굳이 같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서 좋은 곳 놔두고 종주길을 갈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동해안길, 제주도길도 추가로 생성되었고 진행 중이지만 제대로 할 생각 별로 없어 보입니다

 

선택은 개인이 하시는 거지만 같은 시간 같은 돈으로 다른 국내에 경치 좋은 곳을 많이 다니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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