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삼성닷컴 사전예약 후기

 

19일 00시에 삼성닷컴에서 사전예약을 했습니다

 

 

● 사전예약 혜택

 

정말 받을 혜택이 전혀 없습니다

스토리지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사람만 혜택이고 사실 중고가 방어 안 되는 갤럭시에는 큰 의미도 업습니다

삼케플과 버즈쿠폰 택1인데 센터 자주 가는 분이나 버즈2프로가 필요한 분들만 좋죠

사용 안 하면 의미 없습니다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포인트도 네이버페이 삼성페이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만 줍니다

EPIK PRO 1개월 이용권 EPIK 설치는 해봤지만 실제로 사용은 전혀 안 했습니다

스튜던트도 학생만 가능하죠

갤럭시 스토어 게임 성장팩도 갤럭시 스토어에서 유료결제 하는 분들만 해당됩니다

 

사전예약은 원래 필요한 것이 없더라도 그것을 현금화해서 기기값을 줄이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현금화할 것이 전혀 없습니다

본인이 필요해서 혜택을 사용한다면 혜택을 받은 것이고 필요한 것이 없어서 사용을 안 하면 받은 것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 결제 할인율

기존에는 삼성닷컴 삼성카드의 경우 5%+5%였고 오픈마켓은 12%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3%+3%이고 오픈마켓도 6%로 통일되어 있습니다

 

 

● 삼성닷컴 혜택

워치, 스테이션 중고 미개봉이 더 저렴합니다

이전 23에는 스테이션을 공짜로 줬죠 물론 다른 것과 택1이긴 했죠

 

 

케이스들이 여성이나 아이들이 좋아할 케이스들 뿐이죠

남성 중에 취향에 맞는 분들도 있겠지만 대중적인 디자인은 아니죠

차라리 정품 케이스들보다 못합니다

 

 

MS365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고 대체 서비스 사용하는 분들도 있어서 기존 사용자 아니면 솔직히 의미 없죠

윌라도 기존 사용자는 유용하지만 평소 오디오북 안 듣는 사람은 무료를 줘도 안 듣죠

 

윌라 보다는 차라리 OTT가 좋지 않았을까요

 

 

● 고객 입장에서의 문제점

실제로 받은 사은품이 전혀 없다

사용 안 하면 사라진다(옛날 택배 오면 들어있던 어디 쿠폰 수준)

울트라는 특별한 것도 없는데 인상을 했는데 결제 할인율도 거의 50% 가까이 줄었다

 

사전 예약을 하는 사람은 사실상 거의 갤럭시 충성? 고객입니다

맹신은 아니라도 어차피 갤럭시를 살 사람들이라는 것이죠

 

그런데 삼성은 본인들 원가절감에는 모든 노력을 다 하고

그래서 매출은 오르면서 고객에게는 이제 기존에 주던 할인율이나 혜택도 아깝다는 것이죠

 

오늘인가 기사에 S23 반납하고 통신사 보조금 받으면 한국이 가장 저렴하다고 정신승리 기사가 나오고

기존 갤럭시, 아이폰 비교 댓글에는 애국 이야기가 나오던데

점점 중국화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결국 아이폰은 저와 환경이 맞지 않고

국내에서는 갤럭시뿐이라 앞으로도 갤럭시를 구매하겠지만

이 정도 수준이면 더 이상의 사전예약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삼성 닷컴에서 구매하면 가장 먼저 받는 것이 아니라 다른 곳 보다 늦게 받고

사전예약을 했는데도 일반 구매자 보다 늦게 받는 이상한 현상은 수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