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런스 빕을 샀는데 안장과 닿는 부분에 약 한 달 만에 보풀이 생기고 패드 주변부위는 방풍이 전혀 안돼서
바꿔야지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겨울의류는 너무 비싼 것 같아요ㅠ
dhb 빕숏이 좋아 후기도 보고 이것저것 보다가 딥 윈터인데 타브랜드 일반 빕 가격에 이것저것 할인까지 해서 사게 됐습니다
무료배송이라 추적되는 배송으로 업그레이드할까 하다가 그럼 또 가격이 올라가서 그냥 무료 배송을 했는데
역시나 추적도 안되고 우편이라 집 앞까지 안 오고 우편함까지만 오니 도착 예정기간 다되 갈수록 불안하네요 ㅎ
도착 예정일 지나서 오긴 했는데 이번에는 봉투가 아닌 박스라서 집배원분이 집까지 가져다주시네요 ㅎ
다른 것도 박스로 배송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ㅎ
사일런스 롱 빕은 매장 가서 입어보고 산거라 S를 샀는데 딱 맞아서 S를 살까 xs을 살까 고민을 하다가
위글에 문의도 해보고 S를 샀습니다
착용해보니 큰 느낌은 아닌데 xs도 왠지 맞을 것 같아요
종아리 부분은 좀 남는 느낌이 있고 발목에 지퍼도 있고 입을 때 다리가 잘 들어가요
완전 뒤는 아니고 살짝 옆으로 반사 재질이 있습니다
덕분에 야간에 좀 더 안전하게 라이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지퍼는 YKK지퍼가 들어가 있어요
배에도 YKK지퍼가 들어가 있어요
사일런스 빕보다 지퍼가 긴데도 신축성이 더 좋아 소변볼 때 불편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지퍼로 인해서 상의의 손상도 예방되어 있어요
ASV빕숏과 다르게 패드가 안쪽으로 튀어나와 있네요
빕숏의 패드가 좋았는데 이번 패드는 달라 조금 걱정되기는 하지만
겨울에는 장시간 라이딩할 일이 거의 없으니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딥 윈터라 그런지는 모르지만 멜빵까지 방한처리가 되어 있네요
두껍지는 않아 방한 효과는 어떨지 모르나 겉의 소재는 소쉘과 같은 느낌이라 방풍을 잘 될 것 같습니다
딥 윈터라 영하 몇 도까지 괜찮을까 테스트 라이딩을 해보고 싶기는 하지만
전에 슈커버 사고 가민 기준으로 -10도에서 라이딩해보니 몸보다 손발이 못 버텨서 테스트는 불가능할 것 같아요
1일에 일출 보러 갔을 때도 사일런스 빕이었는데 발은 동상 걸릴 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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