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브리드 약 한달 사용 후기(일반인)

●  구매이유

운동이라고는 평생 안 하고

자전거만 약 10년 정도 취미로 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래만 탄 것이지 훈련하고 엄청 열심히 잘 타는 것이 아니라

매번 근력도 부족하지만 호흡이 부족해서 처지고 천천히만 탔습니다

 

올해는 상황도 더 안 좋아져서 파워브리드가 생각나서 알아보다가

울트라브리드를 보고 가성비로 구매를 해 봤습니다

 

 

● 개봉

포장이 중국산스럽게 되어 있습니다

오히려 중국산이 포장이 더 잘 되어 있는 경우도 있고요

 

구성품

파우치 / 울트라브리드 / 한글 사용설명서

 

포장 상태와 다르게 영국 제품입니다

아마 수입사에서 한글 설명서를 넣으면서 재포장을 했을 것 같습니다

직구 판매처를 봐도 가격대가 저렴해서 방수팩에 넣어 주네요

 

 

● 사용후기

설명서에는 하단 구멍에 흰색 볼 끝이 보일 정도로 조이라고 해놨는데

유튜브 몇 개 보다가 보니 지금은 다 잠가서 사용을 했습니다

 

해당 구멍은 날숨에 대한 저항인 것 같고 추측으로는 지금 상태가 최대 저항인 것 같습니다

 

 

※주의사항

하단 밸브를 너무 강하게 조이면 내부가 파손이 됩니다

밸브 중앙의 심?이 튼튼한 것이 아니라서 파손되어서 재구매한 사람도 있습니다

 

개인적인 요령이라면 밸브를 두 손가락으로 약하게 잡고 최대한 힘을 빼고 돌리는 방법이고

더 이상 안 돌아가거나 볼이 흔들리지 않는다면 멈추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저도 처음에 모르고 조이다가 심이 휘었습니다

지금 상태는 조심히 심을 복구시켜 놓은 상황입니다

 

 

상단 구멍이 흡입 단계인데 처음에는 최대한 오픈시켜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밸브에 보면 홈 좌측에 튀어나온 부분이 있는데 해당 부분이 구멍 좌측에 있는 것이 기준이라고 합니다

 

 

3일 차 까지는 설명서에 나온 것처럼 들숨 3초 날숨 3초씩 총 25회 2분 30초 동안을 지켰으나

4일 차부터 들숨 단계를 높이라고 하면서 25회 자연스럽게 호흡이 될 정도로 하라고 하는데

여기서 제 실수가 시간을 무시한 것 같습니다

 

그냥 25회를 시간제한 없이 할만하면 단계를 높여서 사용을 했습니다

날숨 단계는 최대로 했고요

 

 

그렇게 약 한 달을 정확하지도 않은 방법으로 매일 아침저녁 1세트씩 한 결과는

페달만 굴리면 심박존 4가 나왔고 좀 강하게 타거나 오르막을 오르면 존 5가 나왔는데

훈련 후 더 강한 강도의 라이딩에도 존 2~3이 대부분이고 존 4는 오르막에서 페이스를 올릴 경우 등에만 나왔습니다

 

그리고 다리도 같은 코스 기준 파워젤을 먹어도 힘들었는데 파워젤 없이도 충분히 힘이 남았습니다

 

물론 전문적 지식이나 객관적 측정도 없습니다

하지만 10년의 라이딩 경험으로 열악해진 환경에서 더 안 좋아지는 것이 정상인데

해당 훈련 외에는 한 것이 없는데 갑자기 심박존이 좋아질 다른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 그 외

여전히 정확한 사용법은 모르겠습니다

1~3일 차 기준인 들숨 3초 날숨 3초, 25회 호흡을 하면서 강도를 올리는 것인지

그냥 25회를 몸에 이상이 없는 기준으로 하는 것인지 알 방법이 없네요

 

설명서에는 스포츠 훈련으로는 아침저녁 각 1세트가 아니라 하루에 2세트만 하라고 하니

앞으로는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단계는 들숨 3초, 날숨 3초는 잘 모르겠으나 2분 30초 이내에 25회가 가능한 기준에서 단계를 올려 볼 생각입니다

 

 

유튜브를 찾아보고 인터넷 검색도 해 봤으나 전부 발성 관련 영상과 글이지 스포츠용 영상이나 글은 없었습니다

발성용 훈련과 스포츠용 훈련은 다르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