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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그라이프 스탠다드 져지

자전거/후기

by RosetteNebula 2016. 5. 10.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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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에 욕심이 없어 거의 1년에 한벌로 입다가 작년에 스트라바 져지 한벌로 입다 평범한? 져지가 사고 싶어 알아보다

그라이프가 가성비가 좋아 보여 구매하려고 했더니 맞는 사이즈는 제작하지 않아 오랜 시간 기다리다 오늘 구매했습니다

 

사이즈의 선택권은 없지만 거리도 멀지 않고 빨리 구매하고 싶은 욕심에 쿠샵에 방문하여 입어보고 구매해 왔습니다

 

 

앞면은 착용기준 좌측 상단에 그라이프 마크 하나만 있는 심플한 디자인입니다

양 소매 부분을 접으면 새로운 패턴의 무늬가 나옵니다 한쪽 혹은 양쪽을 접어 포인트를 줄 수도 있습니다

대신 자외선에 탄 자국이 이중으로 생길 것 같습니다

지퍼 부분 상. 하단에 커버가 있는데 상단은 목의 이물감 때문이고 하단은 빕숏과의 마찰 방지용인데 이전에 아덴 져지에도 있었는데

옷을 입고 벗을 때 불편했는데 그라이프 져지는 아직 괜찮네요

의류 하단에는 실리콘 그리퍼가 있어 져지가 올라가는 현상을 방지해 줍니다

 

뒷면은 중앙 주머니 상단에 그라이프 마크가 있고 하단에 반사 테이프가 있습니다

그리고 주머니의 높낮이가 다릅니다 물건을 넣고 빼기 편하라고 해놓은것 같은데 양쪽을 낮춘 건 좀 아쉽습니다

요즘 패블릿 폰까지 나오는 상황에 노트급은 주머니에 쏙 들어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원단은 좌측이 옆면 우측이 앞.뒷면 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져지를 기준으로 보면 반대 인듯 합니다

앞뒤를 통풍성과 속건성에 중점을 두고 옆면을 신축성이 중점을 두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앞뒤가 더 잘 비치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너를 입기에 상관없지만 빕숏의 멜빵이 블랙이라 더 잘 비치는 건 아쉽네요

 

소매를 롤업 하면 나오는 패턴인데 롤업 하면 이중 라인이 생기기에 고민 좀 해봐야겠습니다

양쪽 롤업보다 한쪽씩 하는 게 더 좋아 보이는데 그러려면 우선 양쪽 다 태워야겠네요 ㅎ

 

착용 샷인데 위에서 말했듯이 앞뒤가 통풍성을 중점으로 둬서

실내인데도 잘 비쳐요

이너는 필수로 입어야 할 듯하고 빕숏 멜빵은 더 아쉬운 것 같아요

다음에는 흰 져지에 맞는 멜빵이 올 화이트인 빕숏을 하나 사야겠어요

 

172/56~7의 신체라 착용샷이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네요 ^^;;

 

개인적인 총평은 만족입니다

다른 져지에 비해서 몸에도 잘 맞고 주간에 라이딩 하기에는 앞뒤 통풍성이 좋아 시원합니다

반대로 그늘에 오래 있거나 해가 없는 시간에는 조금 춥지 않을까 생각해요(질렛 혹은 바막이 필요)

조금 아쉬운 건 주머니가 다른 져지에 비해 얕습니다

가장 깊은 중앙도 다른 져지보다 약 1cm 정도 작은 듯한데 양 옆은 더 얕습니다

 

흰색 져지를 처음 구매했는데 역시 관리가 힘드네요

라이딩 중 손이 지저분 해지기 쉬운데 손이 자주 닿는 주머니 부분이 쉽게 때가 타네요

그리고 그 외에도 오염이 너무 잘 보여요 ㅠ

 

세탁 방법은 정확히 모르지만 전 비누로 오염된 부분만 문질러 지우고 세탁망에 넣어 울샴푸로 한 번 더 세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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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이라 져지 주머니 윗부분 오염이 잘 되고

폰 수납용 지갑을 사용해서 그런지 주머니 윗부분이 뜯어졌습니다

정확히 뭐 넣고 빼다가 그런지 모르겠으나 뭔가를 주머니 끝가지 넣다가

주머니 경계 부분 실밥이 뜯어졌습니다

 

그라이프 져지 계속 구매할 생각은 있으나

매년 디자인이 바뀌니 취향에 안 맞을 때 구매할 다른 브랜드도 알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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