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일런스 윈실드방풍 9부빕 후기

 

 

겨울을 3번 보내면서 기모 타이즈와 트레이닝복으로 버티다가 올해는 피팅때문인지 기분 탓 인지 패드가 없으니 안장이 낮더라고요

그리고 트랙탑져지도 있으니 동계 빕 하나 사기로 했으나 동계 의류 가격이 만만치 않더라고요 ㅠ

 

사일런스 빕이 싸다고 해서 구매했습니다

 

 

다리 앞쪽과 복부는 마이크로필름으로 은색입니다

개인적으로 색상이 마음에 들지 않아요

 

하계 빕과 다르게 복부까지 올라와 있고 기모로 되어있어 복부를 따뜻하게 보호해줍니다

아쉬운 점은 복부 쪽이 지퍼를 내려도 신축성이 부족한지 소변볼 때 불편합니다

 

패드는 개인차가 있지만 지금까지 사용해본 아덴, 그라이프보다 저에게 맞는 것 같습니다

 

패드 앞부분이 안장에 앉으면 바지를 다 올려 입지 않은 것처럼 접힙니다

하지만 페달링에 영향은 없습니다

그리고 앞부분 포함된 검은 부분은 마이크로필름이 없어서 그런지 방풍이 약한 것 같습니다

 

야간에도 충분하긴 하지만 중앙에 검은 부분은 방풍이 전혀 안되는 것 같습니다

싯팅에도 시간이 좀 지나면 문제지만 댄싱을 하면 바람이 그대로 들어오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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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숏을 안장통 없고 가성비 좋은 브랜드를 찾아서 올해 동계 빕은 같은 브랜드로 사볼 생각입니다

새로운 브랜드 빕이 성공적이면 사일런스 빕은 안 살 것 같습니다

 

빕이든 빕숏이든 아무리 짧게 입어도 한 시즌인데 한시즌 전에 보풀이 생겨버리면

이건 가성비가 아닌 가격만큼이거나 가격만큼도 못하는 제품 같습니다

 

방풍이 안 되는 부분이 있다 보니 동계 빕이긴 하나 동계에 입기에는 좀 부족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