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커 버티컬 마우스

 

이전에도 버티컬 마우스는 알고 있었지만 크게 관심이 없다가 얼마 전 버티컬 마우스 영상을 다시 보고 호기심이 생겨서 알아보다가 입문용으로 괜찮을 것 같아서 구매했습니다

 

박스 포장은 그냥 저가 같이 되어 있습니다

 

 

 

구성품은 설명서 본체가 전부입니다

 

 

 

측면에 DPI 변경 버튼 / 앞. 뒤 버튼이 있습니다

LED는 상태 변화나 배터리 부족 등을 표시할 듯합니다

 

 

 

버튼 쪽은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하단에는 리시버 / AAA 배터리 공간 / on/off 스위치가 있습니다

 

AAA 배터리 얼마 안 하는데 기본으로 미포함입니다

 

반응형

우선 처음 잡았을 때 그립감은 어색한데 몇 번 사용하다 보면 적응되어 나쁘지 않습니다

마우스를 이동하며 사용하는 감은 처음에는 뭔가 자연스럽게 손목을 꺾어서 이동하니 편하다는 느낌이 별로 없었습니다

손목을 보호하려면 팔을 움직여야 할 듯합니다

버티컬이라 특별히 편하다 느낌은 잘 모르겠네요

 

클릭감은 괜찮습니다

휠은 검지로 하면 뭔가 멀어 보입니다 그리고 부드럽다는 느낌도 부족합니다

앞. 뒤 버튼은 손가락이 길지 않다면 불편합니다

 

 

이런저런 할인으로 2만원 초반에 구매한 것 치고는 크기 제외하고는 괜찮습니다

하지만 우선 앞. 뒤 버튼이 불편하기에 적응된 이후에는 손에 맞는 제품이 있다면 한번 교체는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실 싸구려 마우스 제외하고는 로지텍만 사용해서 로지텍 버티컬 마우스 실물로 잡아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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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6개월만에 교체하려고 마음먹은 이유는 크기가 아닌 휠 때문입니다

휠을 자세히 보면 실제 동작하는 휠과 겉에 고무?가 따로 움직입니다

그래서 힘이 약하면 고무는 돌아가는데 휠은 반응이 없습니다

 

많은 량의 스크롤은 할만한데 미세한 스크롤은 제 기준에서는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