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루 식물 오브제(암모비움 블루)

 

● 사설

6월에 이끼 무드등을 하나 구매 했는데 이끼에 의한 공기정화라던가 그런 효과는 없습니다

살아있는 식물, 녹색 식물이 있는 것이 생각보다 심리적으로 효과가 좋았습니다

 

데스크테리어 유튜브 채널에 할인 제품 소개에 식물오브제가 너무 이뻐 보여서 나중에 구매를 하기보다는 할인 때 구매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 후기

할인판매 패키지는 오브제 / 조명(유/무선) / 문진입니다
하지만 문진은 예상물량을 적게 잡은 것인지 단일 종류인데도 배송지연으로 아직 받지 못했습니다

 

 

기본 패키지는 종이 코스터 / 오브제 / 케어 카드

 

상품 설명의 갈색, 녹색, 쉽게 보기 힘든 식물 느낌에 끌려서 구매를 했는데

저의 환경은 조명이나 배경이 그렇게 밝지 않아서 그런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조명은 저는 무선을 선택했습니다

유선은 무선으로 사용을 못 하지만 무선은 필요하면 케이블 연결로 유선도 가능하니까요

그리고 계속 켜놓을 것도 아니고 선이 있으면 공간이 이쁘지도 않고요

 

외부에 따로 충전 표시등이 없는데 어두운 곳에서 충전하다 보니 희미하게 빛이 보여서 문의를 했더니

오른쪽 사진처럼 내부에 표시등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눈으로 보면 거의 안 보입니다 폰 카메라로 보면 잘 보이고요

 

조명은 터치방식의 버튼이고 짧게 누르면 On/Off, 길게 누르면 밝기 조절이 됩니다

6단계 조절이 가능하다고는 하는데 그냥 누르고 있다 원하는 밝기에 손을 떼는 방식입니다

 

 

3~4일 사용을 해본 소감은

외관 - 생화이기에 설명과 구성이 다르고 미네랄 오일에 들어가 있는 상태라 배송 중, 사용자의 움직임에 의해서 배치 및 위치가 변합니다

그래서 배송을 받으면 오일의 흐름을 이용해서 원하는 방향으로 맞춰야 하는데 생화이기에 너무 강하게 회전시키면 손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배치를 잘했을 경우 직접 선택한 식물이기에 식물 자체는 만족합니다

하지만 역시 배경, 조명에 의해서 느낌은 극과 극입니다

반드시 사용자 후기를 보고 내 환경과 비슷한 배치에서 느낌을 보고 선택하셔야 합니다

 

아쉬운 부분은 하단 밀봉? 마감이 깔끔하지 않습니다(개선 테스트 중이라고 합니다 / 개선 후 제품을 구매 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위 사진은 해당 부분을 강조하여 찍었습니다 위 사진이 실제 눈에 보이는 모습입니다

뒷 배경이 흰색이 아니라면 해당 마감의 문제가 눈에 잘 보입니다

 

조명 - 불을 꺼놓고 해당 조명만으로 무언가를 하기보다는 무드등, 수면등 정도로 생각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밝기는 중간에서 최대 중에 정하시면 될 것 같은데 무선의 경우 배터리 잔량에 따라서 최대 밝기는 점점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자주 충전을 하더라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할지 아니면 적당한 밝기로 배터리를 아낄지 판단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사이즈 - L사이즈 M사이즈 고민을 했는데 처음에 M사이즈는 무언가 꽃이 전부 위에 몰려 있는 느낌이 강해서 답답해 보이기도 했는데 후기를 보면 이건 액체에 담겨있기에 뜨는 현상으로 사이즈와는 크게 상관없는 것 같습니다

식물의 개수에 차이가 없다면 식물에 따라서 빈 공간이 많아 뒷 배경이 보일 수도 있고 답답함 보다는 여유로운 느낌이 날 수도 있을 듯합니다

 

식물 종류 - 액체에 담겨 있기에 대부분의 꽃은 위에 떠 있습니다

그래서 꽃을 보고 선택하기보다는 측면 혹은 측면에서 조금 위에서 봤을 때 느낌을 보고 선택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에 잎이 많은 식물들이 일반적으로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물론 위에서 바라보는 배치라면 꽃도 이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