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파라 밀폐용기 한 달 사용 후기

 

● 한 달 사용 후기

 

구매 전 쇼핑몰 후기들에 가끔 보이는 향이 빠진다는 후기가 있는데

디게싱 포함 밀폐용기에 약 2주간 보관하던 원두를 옮겨서 매일 1~2번 오픈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향 손상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어떠한 밀폐용기도 개봉 시 발생하는 향 손실, 산소 유입은 막을 수 없다고 봅니다

 

세척 시 유리이기에 조심해서 세척을 해야 하는 것은 어떠한 유리나 비슷하겠으나

세척보다 오히려 건조하면서 생기는 물방울 얼룩이 신경 쓰이기는 합니다

물론 사용 중에는 전혀 신경 쓰이지 않지만 건조 직후 보이는 얼룩도 싫으시면 마른 천으로 닦아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뚜껑은 내부 스텐 소재만 분리해서 세척을 하는 데 사용 중 커피 향이 빠져나가는 곳은 커피 향이 누적되어 배이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문의나 후기등에서 보면 잘 건조하면 된다고 하긴 하는데 개인적으로 냄새 제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그 이유는 보르미올리 병 사용 시에도 매번 밀폐용 고무를 세척하지만 냄새제거 효과는 없었습니다

해당 공간 청소는 분쇄된 원두 등을 보관하시는 분들만 해당될 것 같습니다

 

● 종합 후기

유리라서 조심해야 하는 부분을 제외한다면 개인적으로는 더 추가해서 보관을 할 것 같습니다

기존에 매일 오픈해서 사용할 목적인 퍼즐락 소 사이즈가 용도가 어중간해졌습니다

최소, 최대 용량 제한이 있는 용기보다는 프리파라 같이 완전 밀폐는 아닐 수 있어도 다양한 용도에 사용 가능한 용기가 활용성은 높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