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ROTOR) 투명 방수파우치 후기

 

 

평소에는 가방, 우산 등으로 비를 맞거나 땀에 젖을 일도 별로 없지만 자전거를 타다보면 소나기나 땀에 폰이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이전에 스트라바져지를 사용할 경우에는 따로 방수주머니가 있어 유용하게 사용했는데 보통 져지에는 없더라고요

 

폰을 그냥 넣으면 카메라, 지문센서, 화면에 땀이 맺혀 불편하기도하고 땀에 있는 염분으로 폰에 좋지 않을것 같아

임시로 비닐지퍼팩을 사용했는데 이것도 휴대로는 좋지만 지퍼팩에 넣은 상태로 사용하기에는 불편하더라고요

 

가입되어 있는 샵 카페를 보다 ROTOR 방수파우치를 판매 하는것을 보고 어제 바로 구매 했습니다

 

ROTOR이라는 회사 크랭크에서 몇번 보긴 했는데 정확히 뭐 하는 회사인지는 모르겠어요

 

스펙은 가로160*세로115mm입니다

실측 약 가로164*세로114mm

제품은 가로크기는 큰 차이 없으나 세로는 약9cm 정도까지 들어갈듯 합니다

 

 

폰은 넥서스5x이며 가로147*세로72.6*두께7.99mm

케이스는 TPU이고 두께0.5mm 액정위 0.2mm

 

생폰으로 넣으면 가로 여유도 있고 큰 무리없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TPU케이스를 사용하면 둘다 뻑뻑한 재질이라 쉽게 넣고 빼는게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리고 져지에 넣을때는 위쪽 잠금 부분을 접어서 넣습니다

 

어제 구매 후 약 40키로 낮에 라이딩을 해보니 땀에 방수는 잘되고 습기도 차지 않았습니다

불편한 점은 지문인식 사용 불가, 뒷면 로고로 카메라 사용불가, 전원버튼 누르는 것이 부자연 스러움입니다

 

카메라만 사용 안한다면 폰을 뺄 일이 없을것 같은데 TPU케이스를 사용해서 넣으면 넣고 빼는게 힘들어 카메라 사용 할 경우에는

상당히 불편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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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밀봉부분을 보면 위.아래 구분선보다 위에 있습니다

그리고 폰을 넣고 져지 주머니에 넣을려면 윗 부분을 접어야 합니다

이렇게 반복을 하다보니 구분선 윗쪽 양옆이 찢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