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이어폰은 장시간 이동수단을 탈 때는 괜찮은데 단시간이나 걸을때는 긴 줄이 걸리적 거려서 불편해요
가장 큰 단점은 걸을때 선이 흔들리면서 단추 같은거에 부딪히는 소리는 정말 싫어요 ㅠ
위 같은 이유 때문인지 사실 장시간 이동 아니면 노래를 잘 안들어요
괜찮은건 비싸고 비싼건 필요가 없고....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가성비 좋다는 QCY로 구매 했어요
처음에는 QY8을 살까 하다가 유닛 크기가 100원짜리 동전 크기라고 해서 QY19Pro로 구매 했습니다
개봉을 하면 뚜껑에는 리모컨의 간단한 조작법이 적혀 있습니다
구성품 : 이어폰, 충전기(5pin), 폼팁, 설명서
① 볼륨 -, + 키 / 다기능 키 / LED
② APTX 지원 / 블루투스 4.1지원 / 마이크 / FCC ID등이 적혀 있습니다
③ 충전단자 (덮개가 좀 약해 보입니다)
④ 본체
배터리 타임 : 풀 재생시 약5시간이 지나면 배터리 부족 안내를 3분 간격으로 해줍니다
이후 약 40분 동안 알림이 반복 되면서 종료가 됩니다
제품설명에는 최대6시간이지만 조금 부족한것 같습니다
2대의 기기에 동시 연결도 가능하며(동작은 한쪽만) 서로 각각 전화가 오면 버튼 하나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음성기능 지원도 하는데 'ok google' 잘 동작은 하지만 'ok google'자체가 기능이 제한적이라 사용 할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시리는 지원한다고 적혀 있는데 빅스비는 잘 모르게습니다
페이링을 한번 해놓으면 기기를 켤때 몇번째 기기에 연결 됬다고 알려주고 재생 버튼을 누르면 바로 기본앱이 실행되면서 재생까지 해주네요
이어폰 하나로 폰 조작없이 많은 기능을 사용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집에서만 착용해보니 불편한것도 없고 음질도 괜찮습니다
오래된 MP3는 노래 넘기는 기능은 지원 안되는것 같습니다
폰에는 파워엠프를 사용 중인데 두번누르는것으로는 노래 이동이 안되나 길게 누르는것으로 설정하면 가능합니다
블루투스지만 이것도 선이 있기에 마찰음은 발생합니다(무선으로 가고 싶은 생각은 있었지만 보관이랑 중간에 빠질까 걱정도 되고요 ㅎ)
-실사용-
정확한 기준은 모르나 일정시간이 지나고 이어폰을 연결하면 재생버튼으로 앱이 실행이 되지 않습니다
매일 사용하는게 아니라면 연결 후 앱을 수동으로 한번 실행 해주거나 연결시 자동재생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그 이후에는 백그라운드에서 제거해도 재생버튼으로 앱이 실행 됩니다
유선 이어폰처럼 선 마찰음이 크게 거슬리지 않았습니다
리모컨이 한쪽에 있어 솔림현상은 어쩔 수 없습니다
(분실 조심)
보통 선이 있는 블루투스이어폰의 경우 사용하지 않아도 목에 걸고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분실방지 장치나 자석등을 넣어 놓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막귀라 음질도 이정도면 충분하고 가성비 좋게 잘 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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