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미(샤오미총판)의 고객센터 현실

 

 

 

이라이트 컬러 전구가 문제가 있어 사전에 A/S에 대해서 문의 후 유상 수리라서 최소한 필요한 내용만 포함해서 선불로 보냈습니다

 

 

 

 

19일 13시 30분쯤 A/S를 보낸 택배가 도착했다는 내용입니다

 

 

 

 

유상 수리라 수리비랑 알려 준다고 하여 월요일까지 기다렸으나 소식이 없어

먼저 카톡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택배가 도착 후 주말 빼고 약 4일이 됐는데도 카톡을 읽지 않았습니다

 

 

 

 

 

카톡은 포기하고 전화를 시도합니다

총 9번의 통화 중 6번은 대기를 하다가 상대측에서 먼저 종료를 해버려서 재시도를 했습니다

7번째부터는 '귀하의 전화를 연결할 수 없습니다'라는 멘트가 나옵니다

즉. 막아버린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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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MB

앞의 멘트가 잘린 건 이미 6번을 했는데 굳이 같은 멘트 들을 필요가 없기에

바로 연결 번호를 눌러서 그렇습니다

 

 

뭐 엄청난 물건을 A/S 보낸 것이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수리보단 교체 형식이라 생각하는 스마트 전구입니다

수리비용보다 교체 비용 알아보니 중고가랑 차이가 없어서

그러면 유상 교체하면 보증기간도 짧게 생기고 정식 수입사니 중고보단 나을 거라 생각해서

A/S를 맡긴 겁니다

 

그런데 현실은 중고로 그냥 사는 게 더 나을 뻔했습니다

 

 

문제 있던 다른 총판이 문을 닫으면서 이젠 유일한 샤오미의 공식 총판인데

고객센터 상태가 이러니 누가 비싼 돈 주고 정식 수입품을 사겠습니까

일부 제품은 수출용과 중국 내수용 기능도 달라요(내수용이 기능이 더 많음)

 

 

 

- 추가 -

 

그 이후에도 몇 번 문의하다 공식 홈페이지 고객센터는 답을 하길래 가입해서 문의했습니다

확인해보더니 출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또 조용합니다.....

다시 문의하니 다시 확인 후 출고 예정이라고 합니다

 

A/S물건이 여우미측에 도착 후 주말 제외 7일, 주말 포함 11일 만에 도착했습니다

특이한 건

유상처리인데 돈 달라는 말을 안 합니다

 

결국 저는 편도 배송비만 내고 새 제품을 받았습니다

이건 명백히 저의 이득입니다

하지만

유상인데 무상으로 해주는 것이 여우미의 기본 A/S가 아닐 것이고

현실은 A/S 받을 일 잘 없는 제품이라면 직구가 답이라는 결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