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디오 사틴 짧은 소감

 

● 구매 이유

 

야간에 흰색 헬멧에 깔맞춤을 해볼까 싶어서 저렴한데 구성품이 좋아서 구매를 해봤습니다

 

 

● 개봉

 

 

 

7만원 이하 가격에 하드케이스 / 변색, 미러, 클리어 렌즈 / 도수클립 / 정품카드 / 천 파우치 / 안경닦이

사실상 고글에 필요한 모든 것이 있습니다

 

반응형

 

● 짧은 소감

 

많은 구성품과 도수클립도 렌즈에 흠집 방지로 양쪽에 실리콘?으로 처리도 되어 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렴한 도수를 넣고 사용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고글 경험도 많지 않지만 저가 고글은 처음인데 저렴한 것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드는 부분이 있습니다

 

• 실내에서 봤을 때 클리어랑 변색이랑 구분 안 되었는데 창으로 들어오는 빛에 놔둬 봐도 정말 변색인가 싶은 성능입니다

루디 익셉션 / 펜디오 사틴 / 아디다스 조닉 에어로 프로

최대한 같은 조건에 빛에 노출시키려고 놔뒀고 사진상 각도가 조금 다르긴 하지만

사틴은 다른 제품에 비해 변색이 된 것인가 싶습니다

 

제조사의 스펙, 장점만 말하는 판매처등을 믿을 수 있을까요

 

물론 가격차이를 생각하면 두 제품에 비해 부족한 것은 당연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변색이 되었다 싶을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직사광선으로 테스트는 했으나 실내이기에 다른 후기들 더 확인 해보시고 결정하세요)

 

• 렌즈 교체를 해보면서 자연스럽게 지문이 묻는데 새 제품인데 잘 닦이지 않습니다
  사용하다 보면 그럴 수 있지만 새것인데 벌써 이러면 얼마나 쓸까 싶어요

위의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제가 최종 반품을 결정한 이유는

저는 고도근시입니다

안경이 없으면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 힘듭니다

사물이야 대충 판단하겠지만 글자들은 가까운 거리 아니면 힘들어요

 

사용해 볼 생각으로 도수를 맞추러 갔는데 도수클립에 도수를 넣는 비용이 고글값 보다 비쌉니다

물론 제 시력 탓이지만 위의 단점에 고글보다 비싼 도수 가격이면 그냥 기존에 사용하던 고글 프레임만 사는 것이 더 좋다는 판단으로 나왔습니다

 

물론 반품은 위 사유가 아닌 제품의 문제가 있어서 제품 불량으로 반품을 했습니다

하지만 도수가 적당했다면 그냥 교환을 했을 겁니다

 

도수클립 없이 사용 가능하신 분들은 저렴한 가격에 주간에는 미러, 야간에는 클리어나 변색으로 사용하시기에는

괜찮은 구성과 가격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변색을 원하시거나 도수를 맞춰야 하신다면 도수가격이랑 변색 상태를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