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대 핸드밀을 사용해 보니 핸드밀이 공간도 덜 차지하고 관리도 쉬운데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대부분의 레시피 공유 기준인 코만단테 C40 우드 모델이 마음에 들어 사려고 돈을 모아서 구매를 했습니다
사실 코만단테 맛적 성향은 저와 반대긴 합니다

그라인더에 비해 매우 긴 박스로 옵니다
우측 스티커에는 구매한 모델이 적혀 있습니다

박스를 열면 영문 책자와 패브릭 패드가 있습니다
책자는 자세히 안 봤지만 브랜드 소개, 설명서, 분쇄도 가이드 등이 있는 것 같습니다
패브릭 패드는 분해할 때 부품 올려놓는 용도 같습니다

구성품 : 유리컵(브라운) / 트라이탄 투명 컵 / 그라인더 본체 / 캡 및 핸들 / 밴드 / 정품 씰 및 스티커 등등

버지니아 월넛 제품인데 상품페이지에 비해서 밝은 톤입니다
도징컵은 내부가 잘 보이는 것이 좋아 투명을 장착했습니다
결합 사진에는 안 보이나 손잡이가 블랙인 것이 아쉽습니다
나무 색상의 손잡이를 따로 팔기는 합니다

핸드밀의 가장 불편한 부분이 분쇄도를 확인할 수 없는 부분인데
코만단테는 많은 글자를 넣었음에도 분쇄도 표시는 없습니다
아마 버가 결합 시마다 축의 일정한 위치에 오지 않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상단에 3개의 지지대가 있는데 플라스틱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볍기는 하겠지만 내구성이 걱정되죠

투명 캡이 처음 받았을 때 본체보다 높게 위치해 있었습니다
찾아보니 캡을 돌리며 위치를 조절할 수 있네요
그래도 이 가격대인데 아쉽긴 합니다

수가공 명품이라 주장하는 그들이 그라인더의 가장 중요한 날에 흠집이 있는데 불량 판정을 안 합니다
구매처 리뷰에 저 사진 올렸더니 저격 신고 당했습니다
당연히 네이버에서 문제없다며 복구는 되었고요
직구나 정발이나 별 차이 없습니다
예상한 것처럼 분쇄도 조절 및 파악이 힘듭니다
0점은 매번 핸들이 떨어지는지 봐야 하고
분쇄도는 하나씩 세야 합니다
분쇄도를 자주 바꾸면 지금이 몇 클릭인지도 모르고요
분쇄도 조절할 때 통울림이 큰데 생각보다 나쁘지는 않습니다
그립감은 밴드 기본 1개 + 2개를 샀는데 본체를 다 덮을 것 아니라면
평소 잡는 곳 보다 위에 1개 정도만 해도 괜찮을 듯하고 굳이 없어도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밴드를 샀으니 가장 위. 아래 각각 1개씩 해놨습니다
밴드 사이에 제 손이 딱 들어가서 좋은 것 같아요
분쇄는 중 약배전을 갈아도 생각보다 많이 걸리지는 않습니다
작은 흠집이 있어도 잘 갈리기는 합니다
저는 갈린 원두 다 털어 넣는데
그렇게 하면 손실이 0~0.3g 정도입니다
그래서 생각보다 청소할 것이 없습니다
분해를 하면 축까지 빠지는데 2개의 와셔를 분실하지 않게 조심해야 하고
와셔의 장착 순서, 위치, 방향을 잘 봐야 합니다
공식 유튜브에 영어 몰라도 충분할 정도로 잘 나옵니다
익숙해지면 어렵지 않은데 초반에 자신 있게 안 보고 조립했다 잘못 조립한 적이 있습니다 ㅎ
패브릭 패드 필요는 없는데 그래도 깔아놓고 하면 느낌은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맛은 동시 비교는 아니지만 차이는 느껴지는데 어차피 하나만 사용하면 잘 모르겠습니다
산미를 잘 살려주는 특성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끝에 산미가 느껴지는데 개인적으로는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아직 다양하게 마셔본 것도 아니고 아이스만 마시고 있어서 정확하진 않을 수 있습니다
코만단테는 분명 상급 그라인더는 맞으나
그들이 말하는 수가공 명품은 아니고 그냥 여러 그라인더 중 하나입니다
K울트라, 키누 같은 그라인더 놔두고 반드시 코만을 사야 할 정도는 아닙니다
하지만
우드감성, 레시피 공유의 기준, 누구나 알만한 그라인더로는 좋습니다
여전히 가이드 레시피는 코만단테 기준이라 분쇄도 고민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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