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카페에 딱뱀 드립 스테이션이라는 제품 위에서 브루잉 추출을 하고 있습니다
해당 스테이션의 저울 놓는 공간이 약 15cm로 여유로운 공간은 아닙니다
내부 공간이 더 있어서 저울을 놓는 것은 문제가 없으나
일반 하단이 넓은 서버를 놓으면 스테이션에 닿거나 저울 화면을 가립니다
서버가 닿으면 포트의 가열, 진동 등에 오작동이 발생하고요
이런 문제가 제가 사용하는 하리오 폴라리스 저울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디스플레이에 추출 비율도 나오고 측정공간 사이에 공간도 있으니까요
위와 같은 문제로 디스플레이 공간이 하리오 저울보다 좁은 저울을 알아보다
에픽 구형 저울을 보고 알아보다가 2.0 출시 소식에 구매를 했습니다



구성품 : 저울 / 실리콘 패드 / A to C 케이블 / 설명서




저울 자체 디자인은 매우 심플합니다
하지만 실리콘 패드를 올리면 고급스러움이 추가됩니다
개인적으로 무광이라 더 마음에 듭니다
아쉬운 것이라면
저는 크게 신경 쓰이지 않지만 충전포트가 측면이라 측면이 보이는 상황이라면 아쉬울 것 같고
위에서 보면 크게 차이를 못 느낄 수도 있으나 후면 사진을 보면 실리콘 패드가 벌어진 것이 보입니다
어쩔 수 없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굳이 아쉽다면 아쉬운 부분입니다
사이즈
가로 110 X 세로 130 X 높이 25mm로 아담한 사이즈입니다
브루잉 전용, 에쏘 전용 저울들의 중간 사이즈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홀츠클로츠 서버를 올리면 패드를 벗어나긴 하지만 디스플레이를 가려서 추출에 방해가 될 정도는 아닙니다
비커형 서버를 올리면 딱 맞는 사이즈입니다

하리오 폴라리스 저울과 비교하면 세로가 확실히 짧습니다


사용하는 드립 스테이션에 올렸을 때는 오히려 세로 길이는 딱 맞습니다
반응속도
25ms = 0.025초의 빠른 반응속도입니다
하리오 폴라리스 저울과의 비교입니다
방수
IPX7 등급으로 전면 방수를 지원합니다
제품 소개에서는 물에 넣기도 하고 전면 후면에 물을 붓기도 하는데
저는 따로 테스트는 해보지 않았습니다
이전 저울인 하리오 저울은 방수가 안 되어 불안하기도 했는데 이제는 방수 걱정은 없을 것 같습니다
유량감지
고가 저울에서나 적용되던 유량감지 기능이 있습니다
해당 기능이 있으면 브루잉시 매번 일정한 추출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추출모드
기본 모드 / 브루잉 모드 / 에쏘 모드가 있습니다
P 버튼을 두 번씩 누르면 모드가 순차적으로 변경됩니다
기본 -> 브루잉 -> 에쏘 -> 기본
브루잉과 에쏘 모드에서는 무게가 감지되면 오토타이머 기능이 있습니다
추출 시 타이머 시작을 누를 필요 없이 추출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1분 단위 알림 기능
소리를 켜놓으면 타이머가 1분 단위로 알림이 울립니다
추출 중에 다른 행동도 병행하는 분들에게는 유용한 기능입니다
퀵 스타트
전원을 켤 때 화면이 켜지는 속도가 빠릅니다
딜레이 ON
짧은 터치가 아닌 누르고 있어야 켜집니다
저울을 옮기거나 청소등으로 스칠 때 켜지는 오작동을 방지합니다
저의 루틴은
포트 가열 -> 원두 계량 -> 청소/추출용품 세팅 -> 그라인딩 -> 린싱 -> 추출입니다
브루잉 모드의 오토 타이머는 기존에도 사용하고 있어서 익숙하나
빠른 반응속도는 적응이 필요하지만 빠른 속도 덕분에 처음인데도 오차 범위가 크지 않습니다
유량표시는 사실 물줄기의 위치와 ml를 보기에 확인하기 쉽지 않아 가끔 보지만 추출 일관성에 도움이 됩니다
드리퍼와 서버까지 제거하면 타이머가 멈추고 3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꺼지기에 추출 종료 후 따로 저울 조작을 안 하고
뒷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저의 지금 환경에서는 가격, 스펙, 디자인 등등 단점이 없는 거의 완벽한 제품입니다
하지만 추후 새로운 제품이 나온다면 개선되면 좋을 부분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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