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트래거 이온 프로 RT 개봉기

 

파리나 펀딩을 했다가 1년 3개월 만에 반환을 하고 구매했습니다

후미등까지 반환해서 몇만원 차이지만 전조등만 보면 거의 2배 이상이죠

 

바리아515를 사용하면서 가민 연동이 편해서 전조등도 가민 연동 제품 중 이온이 평이 좋아서 선택했어요

 

 

 

패키지는 심플합니다

전조등 / 핸들바 마운트 / 충전 케이블 / 영문 설명서(한글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측면에 주황색 LED가 있는데 용도는 모르겠네요

 

 

라이트 켜는 방식이 더블 클릭입니다

원클릭 시 오작동 방지라는데 길게 눌러서 켜는 방법도 있는데 특이하네요

 

 

하단에 5pin 충전 포트가 있고(언제 C타입으로 될지) 중앙에 마운트 연결 부분이 있습니다

 

 

우선 모드가 1300 / 800 / 400 / 야간 점멸 / 주간 점멸이 있는데

800, 400을 주로 사용할 듯하고 가로등 없는 구간에 800으로 부족하면 1300을 사용할 듯합니다

낮에는 장착을 안 하겠지만 장착을 한다면 공도 다운힐에서 주간 점멸을 사용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모드 고정도 있는데 상황별 변경을 해야 해서 사용 안 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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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로드용 마운트도 구매를 했습니다

MTB용도 있는데 생긴 것은 다른데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전조등을 마운트 위쪽으로 장착을 해보려고 했으나 잘 안돼서

어쩔 수 없이 전조등이 뒤집어지는 방법으로 장착했습니다

우중 라이딩은 안 할 생각이지만 충전 포트가 위로 향하고 버튼이 아래로 향해서 아쉽습니다

 

탈착은 위에 튀어나온 부분을 누르고 탈착 하면 되는데

스프링 느낌이었는데 스프링은 아니고 철사를 옆으로 감아서 눌러졌다 복원되는 방식이네요

 

누르는 부분은 쉽게 눌러지는데 전조등이 마운트에 장.탈착이 좀 뻑뻑합니다

 

아직 사용은 못 해봤고 눈부심이 심하니 방지 차원에서 위쪽 50% 정도를 테이프로 가렸습니다

투과는 되지만 눈부심은 많이 줄여 줍니다

내일 실제 라이딩을 해보면서 각도 조절을 해볼 생각입니다

방지갓을 많이들 사용하지만 팔지도 않고 마땅한 소재도 없고 길이 기준도 없고 외형도 별로고요

 

전조등도 후미등과 같이 커넥터IQ를 이용해서 주간에는 off, 야간에는 400 루멘으로 설정해놨습니다

공도를 이용할 때만 가민으로 전조등, 후미등 모드를 변경해주면 될 듯합니다

 

하지만 가민 520은 터치가 아니라 좀 복잡합니다

후미등이야 낮에도 켜놓고 다니긴 하지만 전조등은 장착을 안 하고 다니고

자도에서 공도로 갈 경우 두 개의 등을 가민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한 시간도 걸리고요

 

참... 전조등, 후미등 때문에 830이 가지고 싶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