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터리의 원두 판매 상당수가 100g, 200g, 500g 단위로 판매를 많이 합니다
그리고 브루잉 추출 레시피도 20g이 대부분이긴 하지만 일부 아닌 경우도 있고
최근 원두가격 상승으로 1회 원두 사용량을 줄이는 사람들도 늘었습니다
아마 20g의 사용이 가장 무난한데 20g을 사용하지 않거나 20g이 아닌 레시피를
나에게 맞추려면 상당히 힘듭니다
이유는 추출 비율인 원두:물은 고정인데 원두가 변하면 물 양도 변합니다
그러면 공유하거나 기억하기 쉽게 설계된 10ml 단위 레시피는 전부 틀어집니다
이런 경우 폴라리스 저울의 폴라리스 모드가 유용하다고 생각 합니다
우선 표준레시피를 %로 변환 해야 합니다
최근 김승백 바리스타님의 '브루잉 레시피 도감'에 있는 하리오 핫 레시피를 사용하는데
18g의 원두로 60ml 70ml 70ml 50ml 50ml를 20g의 원두로 동일한 비율로 추출하려고 했습니다
각 비율을 계산하면 20% 23.xxx% 23.xxx% 16.xxx% 16.xxx% 입니다
깔끔하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20% 25% 25% 15% 15%로 변경을 했습니다
ml에서는 각 10ml씩 차이가 났는데 %로는 5%씩 차이가 발생합니다
개인적인 체감으로는 20g으로 기존의 300ml를 1:15로 추출했을때 보다
20g으로 기존 비율과 최대한 비슷한 1:16.5로 %로 추출 했을때 더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실제 어떤 것이 정답인지 %로 나눠야 하나 공유, 사용하기 편한 용도로 ml로 맞춘 것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폴라리스 모드는 이런 것을 중점으로 맞춰서 출시한 제품아 아닐까 생각 합니다
제품 설명서에도 예시로 비율 중심의 레시피인 테츠 카츠야의 4:6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기도 하고요
저는 원두 비용을 줄이기 위해 15g으로 사용을 하다가 원두를 빨리 소비해야 할 경우 20g으로 늘려서 사용할 것 같습니다
다른 레시피를 사용하게 되더라도 동일하게 기본 레시피인 ml를 %로 변경하여 사용할 것 같고요
비율 방식의 레시피가 대중적이지는 않지만
레시피 설계 초심자나 위의 상황 같이 기존의 레시피를 수정할 경우 대중적인 ml보다는 %방식이 직관적이고 편한 것 같습니다
당연히 ml방식도 사용이 가능하고요
저울이 민감하여 낮은 온도의 공간에서는 온도 변화에도 반응을 합니다
린싱된 드리퍼에 분쇄된 원두를 담고 평탄화 하는 과정에서 1g정도 줄어듭니다
추출시 ml 리셋이 즉각적이지 않습니다
숫자가 멈춘 이후에 리셋이 됩니다
추출 중단을 하지 않았음에도 시간이 리셋되는 현상이 있습니다
위 즉각적이지 않은 동작의 연장인데
1차 물을 붓고 ml 리셋을 눌렀으나 리셋이 되지 않은 경우 다시 리싯을 누르다 보면
타이머까지 리셋되는 경우가 발생 합니다
분명 해당 저울에는 time/mode 버튼으로 타이머 중단 버튼이 있음에도 ml 리셋 버튼에도
타이머가 리셋되어 버립니다
방수가 안 됩니다
커피는 물이 필수 입니다 그런데도 방수가 안되는 말이 안 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냥 드리퍼를 옮기다 조금 떨어지는 정도는 괜찮은데 물 사용하는 공간은 알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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