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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자전거를 타기 시작 한지 3년차 인데 지금까지 고글 하나 없이 쪽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탔는데 드디어 첫 고글을 구매했습니다 저시력자라서 선택의 폭도 좁고 도수를 맞춰야 하니 비용도 더 들어서 많이 고민했으나 저시력자용 고글의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루디 익셉션 모델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이유는 플립 형태라 관리하기도 편하고 임팩트x2라 변색이 빠르다고 하지만 터널 같은 경우는 어두운 고글보단 일반 안경이 시야 확보에 더 좋을 것 같은데 플립으로 간단히 해결이 되고 일반적인 눈과 렌즈의 사이에 도수클립을 넣으면 속눈썹이 닿는 현상도 해결될 듯하여서입니다 루디 구형 케이스입니다 휴대하기에는 상당히 크네요 케이스에는 고글과 렌즈, 작은 소품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변색이 아니거나 교체 렌즈가 ..

자전거/후기 2016. 3. 24. 00:39

자전거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다 보면 인도가 있어도 자전거 도로에 나오는 사람이나 애완동물, 장난치고 노는 사람들 등등 위험한 경우가 많은데요 육성으로 지나간다고 말하면 가장 좋지만 위 같은 사람이 한두 명이 아니기에 목도 아프고 좋게 육성으로 말 해도 무시하는 사람들이 참 많더라고요 그래서 어느 정도 단점이 있는 것 알지만 안전을 위해 벨을 구매했습니다 크지 않고 심플한 벨입니다 벨을 돌리면 집게가 벌어지며 벨을 치는 손잡이?도 방향 전환을 할 수 있습니다 사전에 미리 찾아보니 저렇게 후드 커버에 많이 달더라고요 인터넷에 보면 집게가 아닌 핸들 바에 달 수 있는 밴드형 거치대도 있더라고요 벨소리 크기 벨소리는 작지 않아 좋은데 후드커버에 장착하면 후드커버와 핸들 사이에 틈이 있어 벨도 어느 정도 같이 이..

자전거/후기 2016. 3. 8. 17:12

계속 이런저런 핑계로 미루던 strava 1월 그란폰도 챌린지 달성을 위해 집에서 왕복 100km를 간단하게 다녀올 만한 곳이 운길산뿐이라 무계획으로 다녀왔습니다 혼자고 목적은 왕복 100km라 천천히 갑니다 틈틈이 쉬면서 스트레칭하고 수분 보충도 나름 열심히 하고 혼자 점심을 먹는 거라 간단히 수제버거나 먹을 생각으로 능내역을 갔는데 오픈 시간이 지났는데 문을 안 열었네요 전에도 문 안 열더니..... 점심 먹을 곳을 잃어서? 일단 목적지인 밝은광장까지 갑니다 밝은광장에서 뭐 먹을까 생각하면 검색해 봤는데 능내 수제버거 관련 글이 올해는 전혀 없네요 딱히 먹을만한 게 생각나지 않아 두물머리가 가까워 일단 연 핫도그나 먹으러 갑니다 두물머리 처음 가는데 사람 많네요 사진 대충 찍고 유명하다는 연 핫도그 ..

자전거/후기 2016. 1. 31. 00:21

인터넷 하다 괜찮아 보이고 공도 주행에 도움될 것 같아서 구매했어요 개봉 전 (구성품 : 브레이크등, 설명서) 본체 CR 1025건전지가 들어가고 따로 스위치 같은 건 없습니다 장착은 위 사진에 보이는 볼트를 2.5mm 육각렌치로 풀어서 뒷 브레이크 케이블에 연결 후 다시 잠궈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위 플라스틱도 케이불에 장착해주시면 끝납니다 설명서에는 25mm 이상이면 된다고 하지만 이건 브레이크의 모양에 따라서 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 자전거 현재 케이블길이 약 30mm인데 타이트합니다 제품 크기가 30*30mm라는데 제가 볼 땐 여유롭게 30mm 초과인 케이블에 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현재 자전거 13년 마지 파르텐자) 오늘 첫 사용하고 왔는데 브레이크 등이 타이트하게 연결되어 있으니 브레이크도..

자전거/후기 2016. 1. 27. 18:32

기존에 치넬리 쪽모자와 콘돌 쪽모자를 사용하는데 치넬리 쪽모자의 챙이 구겨져서 복구가 안되더라고요 하나로 버티다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마음에 드는건 품절 상태고 재입고가 안되더라고요 우연히 아덴에 뭐 확인 한다고 들어갔다가 쪽모자가 심플하고 괜찮아 보여서 운길산에 종주인증 하러 갔다가 반포에 있는 아덴 샵에 갔는데 재고가 없더라고요 찾는제품 있냐고 물어보길래 혹시 재고 있나 물어봤는데 지금은 없고 제품명 말해주면 가져다주겠다고 적극적으로 말하더라고요 언제 올지 모르겠다고 하니 상관없다고 하시길래 가져다 놓아 달라고 말하고 돌아왔어요 그 후 몇번을 방문하려고 했지만 이런저런 일과 날씨 때문에 못 가고 결국 안스포츠에서 구매했어요 비닐에 접혀서 들어있어요 나름 모양을 잡았는데 접혀있던 제품이라 많이 구겨져 있..

자전거/후기 2016. 1. 26. 22:14

동부 15고개 벙개를 가는 곳 까지만 따라갈까 하다가 힘들기만 할것 같아서 못 가는 사람끼리 반만 가기로 하여 코스 찾다가 벗-서-명-다-마-널-비 코스가 있어 시간 맞으면 15고개 팀과 만나기로 결정 벗고개 서후고개 명달리 다락재 마지고개는 12% 정도까지 나오는 그냥 짧은 업힐입니다 안 힘든 건 아닌데 그늘 없는 것 보고 바로 휴식 없이 다운힐 해도 될 정도? 널미재 7고개 중에 가장 힘든 업힐 경사는 좀 있지만 정상 위치도 대충 알 수 있어서 정상 보면서 천천히 갈만한 듯해요 개인적으로는 업힐 보다 다운힐이 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널미재 넘고 마땅한 식당을 못 찾아 보급이나 하려고 홍천강 옆 마트에 가려고 멈췄는데 중국집이 보여 늦은 점심을 먹었어요 마지막 비솔고개까지 작은 낙타등 몇 개 넘으니 ..

자전거/후기 2016. 1. 25. 20:07

무슨 생각이었는지 모르지만급 2015백두대간 그란폰도를 신정하고 버스도 신청하고....컷온 큐시트 보니 힘들겠지만 뭔가 해야 될 것 같아서궁금했던 동부5고개를 가기로 결정했어요 누굴 이끌기에는 부담되고내  페이스에 불만없이 맞춰 줄 사람 섭외하려고 했지만실패!!결국 솔라!! 지하철 점프 몇번 해봤는데오늘따라 사람이 많네요 ㅠㅠ그리고자신의 자전거 및 다른 사람의 자전거 흠집, 장비 파손 따위 신경 안 쓰는 사람....라이딩 전 부터 피곤합니다 ㅠ 오랜만에 아는 분도 만났는데 자전거 때문에 인사도 제대로 못 한 것 같아요ㅠ 힘들게 양수역에 도착!신경을 썼더니 소화도 다돼서 밥 먹을까 하다가점심시간 못 맞출 것 같아 초코바 2+1로 보급합니다 초행길이라 코스도 넣었지만앞에 가는 그룹 따라갔는데 업힐 전에 휴식..

자전거/후기 2016. 1. 25. 19:47

기존에 리자드스킨 2.5mm를 사용했는데 이상하게 한쪽 바앤드캡만 너무 자주 빠져서 고정 잘 되는 바앤드캡을 찾다 나사를 돌려 고정하는 바앤드캡을 찾았는데 가격이 온라인 가격으로 2만원이 넘더라고요 마침 바테잎도 쓸려서 까진 상태라 나사로 고정하는 바앤드캡이 기본으로 있는 바테잎을 찾다 수파카즈 바테잎으로 결정했어요+ 가격은 단색4만원 2가지 색은 4만5천원이라 바앤드캡 가격을 생각하면 비싸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문제는 요즘 구매자가 많이 없는지 원하는 색 재고 구하기가 쉽지 않네요 가격만 보고 구매를 했는데 판매처와 배송회사를 알아보니 악명높은 회사네요 ㅠㅠ 재고 찾기도 힘들고 물건만 괜찮으면 된다는 생각에 그냥 기다립니다 평균 1.8일이라고 하는데 더 걸리는것 같습니다 악명 높은 이유를 알겠네요......

자전거/후기 2016. 1. 25. 19:26